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평가 (문단 편집) === 기존 [[오픈 월드]] 게임들의 단점 보완 === 이번 작이 오픈 월드 장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를 받는 이유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기존의 오픈 월드 게임들과 다른 차별점들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오픈 월드 게임들은 맵이나 지도(미니맵 포함)를 한 번 열면 온갖 마을이나 숨겨진 아이템, 퀘스트가 관련된 장소 등등 아이콘으로 뒤범벅이 된 채 진행되는 것이 기본이었고, 맵은 분명 넓고 방대하며 여러가지 퀘스트들 등등 컨텐츠는 많은데 하나같이 반복적인데다 설계가 대부분 일률적이어서 게이머들이 쉽게 지루해지는 등, 오픈 월드 장르 게임의 진입 장벽이 높았으면서 매니아 수준으로 좋아하는 게이머가 아닌 이상 장시간 몰입하기는 힘들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이에 대해 과감한 대안들을 내놓았다. 맵과 미니맵의 경우 플레이어에게 다른 오픈 월드 게임들과 달리 마을이나 아이템이 숨겨진 장소, 사이드 퀘스트 등을 처음부터 전부 표시하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다. 지도에 아이콘이 뜨는 경우는 오로지 플레이어가 탐험 중에 무언가를 직접 발견했을 때뿐이다. 따라서 지도에서 주는 정보가 메인 퀘스트의 맵 마커를 제외하곤 대단히 적어, 마을이나 던전(사당) 사이드 퀘스트나 숨겨진 아이템 등을 찾아내려면 맵을 직접 걷고 누비면서 육안으로 목격하거나 탐색 도중에 수집한 각종 정보들을 짜맞추어가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게임 속 세계에 플레이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몰입하기도 쉬워진다.[* 이는 [[모로윈드]], [[고딕]]과 같은 고전 오픈월드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특징이다. 이 때문에 고전적인 RPG에 익숙하던 매니아들은 편의성에 치중한 나머지 플레이어의 몰입을 떨어뜨린 후대의 오픈월드 게임들에 비판적이었다. 후술하듯 야숨의 의의는 이러한 고전적인 특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렸다는 것에 있다.] 사이드 퀘스트도 적은 정보량이 큰 역할을 해 주는데,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사이드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와 달리 소수를 제외하면 맵에 마커조차 찍어주지 않는데, 이 때문에 NPC가 주는 정보나 수수께끼를 풀어 목적지까지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야만 한다. 이 또한 플레이어에게 게임세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끔 한다. 이런 요소들은 고전 오픈 월드 게임에 자주 쓰였던 개념이지만, 고전 오픈월드 게임들의 경우 퀘스트에서 주는 단서나 수수께끼가 지나치게 꼬여 있어 요즘 세대의 대중들에게 어필하기에는 대단히 난해했다. 이에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지나치게 현학적인 표현을 자제하고, 대화문을 읽다가 놓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는 글자색을 달리 하며 강조하거나 이후 메뉴에서 언제든 단서를 다시 읽을 수 있게 해 주고 사진을 주거나 NPC가 직접 대략적으로 가리켜주는 위치를 카메라로 잡아주는 등 현대에 들어와 외면받았던 고전적인 시스템을 현 세대에 알맞게 새롭게 재구성하여 중간에 흥미를 잃지 않게끔 함으로 대중성까지 잡아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